▲사단법인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는 글로벌문화공헌대상에 임대순 미래경제문화포럼 및 서초문화포럼 대표를 선정하고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의장 남문기 제21대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는 최근 글로벌문화공헌대상에 임대순 미래경제문화포럼 및 서초문화포럼 대표를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글로벌사회공헌대상에 권순영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글로벌 문화공헌대상을 받은 임대순 미래경제문화포럼 및 서초문화포럼 대표는 △세종대 CEO힐링문화 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대학 문화예술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교보증권 본부장 △홍콩 Peregrine증권 압구정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예술에셋융성포럼(FAAF, Flourishing Art Asset Forum)이 주관하는 '힐링'과 '웰빙'을 결합한 W7 '힐빙'문화최고위 과정을 운영하면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교류를 위한 쉼의 한 공간을 제공해 냉혹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항상 긴장하며 경쟁하는 CEO들에게 치유를 넘어 새로운 힘의 활력을 제공했다.
 
2015년 9월 급변하는 세계 경제 흐름을 파악해 미래시장을 선점하고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백명현 상임감사와 함께 미래경제문화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문화계 CEO 및 금융계 CEO, 회계사, 변호사, 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특화된 전문가 포럼으로 발전시켰다.

미래경제문화포럼은 최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성금 285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움을 당한 이웃사랑실천에도 앞장섰다.
 
2017년 5월에는 서초문화포럼 대표를 맡아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국악과 전통춤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풀뿌리 문화 운동을 전개해 서초지역의 문화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글로벌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권순영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는 지난 16년간 사회복지시설원을 운영하며 장애인 선도 및 보호, 여성자활시설 확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미국 LA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는 해외한민족공동체의 권익에 공헌한 글로벌 모범시민을 선정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표창하고 있다.
 
198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회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당시 단장 박명헌)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중심이 돼 결성됐다. 1989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제2회 대회, 1991년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제3회 대회, 2011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9회 대회를 개최하는 등 800만 해외동포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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