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신포니에타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2019 연례 베네핏 콘서트가 최근 미서부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LA신포니에타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2019 연례 베네핏 콘서트가 최근 미서부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6년 이상 LA신포니에타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봄과 가을 정기공연과 연간 30회 연주 활동으로 커뮤니티 서비스에 참여한 12학년 학생들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켄디서, 저스틴 나(첼로), 이유진(플루트), 구혜나(오보에), 김지호(바이올린)가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용재 뮤직디렉터는 "그동안 LA신포니에타 단원으로 열심을 다해 활동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수상한 단원들은 졸업생들이다. 그들이 사회에 나아가 연주 활동을 하게 될 텐데 LA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의 정신을 가지고 훌륭하게 살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LA신포니에타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김용재 뮤직 디렉터이자 상임 지휘자가 조지 비제의 카르멘, 안토니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등을, 부지휘자 전창한 씨가 영화 어벤져스 OST, 그리고 학생지휘자 위성호 씨가 나서 지휘를 했다.
 
또한 부지휘자 전창한 씨가 피아노 연주자로 나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땐 멜로디언 연주를 하며 입장해 청중들에게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연주회는 김용재 뮤직디렉터의 지휘로 '하늘가는 밝은 길이' 연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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