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아침 식사로 간편식을 주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사진출처=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올해부터 일부 초등학교에서 아침 식사로 간편식을 주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학생 아침 급식 확대방안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장기적으로는 유아기·아동기 등 청소년기 전 연령으로 아침 급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기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학업 성취도 향상, 우리 쌀 소비 확대에 효과적인 학생 아침 급식 확대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침 식사 결식률은 초등학생의 경우 10%, 중·고등학생은 34.6%에 달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