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크리스천 문화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분야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기독교 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생생한 토크쇼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OODTV 신규 프로그램 <문.방.구>의 진행을 맡은 개그맨 정재형ⓒ데일리굿뉴스

“문화를 방방곡곡에서 구합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GOODTV의 새로운 문화 토크쇼 <문.방.구>의 숨은 의미다.
 
<문.방.구> 첫 회에서는 기독교 웹드라마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일명 ‘모.알.비’를 다룬다. 시즌1·2로 인기리에 방영된 ‘모.알.비’는 돈 쓰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철부지 소녀 양송이가 으뜸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그리는 등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모.알.비’의 주인공이자 감독·시나리오 작가로 활약한 배우 이아린과, 극 중 ‘위로’ 역할을 맡은 배우 동화가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백소영 교수(강남대 기독교학과)가 기독교 관점에서 ‘모.알.비’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작품이 던지는 의미를 짚어본다.
 
김은별 담당PD는 첫 방송을 앞두고 “‘크리스천은 재미없다’, ‘놀 줄 모른다’, ‘문화를 잘 모른다’ 등의 시선이 있다면, 이는 어쩌면 크리스천인 우리가 심어준 선입견일 수 있다”면서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세상을 향해 외치는 방법도 다양해진 크리스천 문화인들의 활약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 개그맨 정재형이 진행을 맡고, 전문가와 연예인 패널의 기치로 흥미로움을 더할 <문.방.구>는 오는 23일(토)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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