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이웃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캔푸드 드라이브(canned food drive)'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맥락에서의 신학과 목회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미서부 남가주 산타페스프링스에 위치한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이하 미주장신대) 재학생들이 이웃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캔푸드 드라이브(canned food drive)'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맥락에서의 신학과 목회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미주장신대 학생처(처장: 김루빈 교수)와 기독교 사회윤리 연구 모임(담당: 강우중 교수)인 '공감 in 공감' 주체로 미주장신대학교 재학생들이 힘을 합하여 모집된 300여개의 캔푸드를 Southbay Volunteer Center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하였다.

미주장신대 교내 기독교 사회윤리 연구 모임인 '공감 in 공간'은 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들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이해와 그에 대한 실천방안에 대해 복음적이고 실천적 대안제시를 위한 모임이다.

'공감 in 공간'은 홈리스, 환경파괴, 소득불평등, 청소년 성교육, 동성애 이슈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이자 교회적 현안들에 대해 복음주의적 관점제시와 더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미주장신대는 학생처 주관으로 재학생들이 앞으로 이끌어갈 목회에 대한 구체적 준비와 다양한 경험과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주장신대 재학생들이 사역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학문적-목회적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주장신대학교는 전문적 학술 연구 모임과 다양한 교내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신학과 목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맥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학술 세미나 그리고 참여-개선 운동을 통해 학문적 이론과 구체적 실천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학문과 경건의 기관으로서의 미주장신대학교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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