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진 선교사(동경 수명교회)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세계선교찬양교회(조미자 목사)는 지난 11일 선교세미나 개회 선교감사예배를 세계선교찬양교회 예배당에서 드렸다.
 
개회예배는 △사회 이훈 목사(시온선교교회) △예배찬양 이상환 목사(신복교회) △대표기도 전용만 목사(한복운 서울동부총재) △성경봉독 한혜정 목사(백향목 교회) △특송 나은정 선교사 △설교 신현진 선교사(동경 수명교회) △헌금기도 정진오 목사(금밭교회) △축도 이종인 목사(한복운 총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진 선교사(동경 수명교회)는 '내 인생을 바꾸어 버린 선교(행 9:1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신 선교사는 1984년 일본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후, 선교사 비자를 받을 수 없어 유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며 복음을 전했다. 신 선교사가 일본으로 가게 된 동기는 일본을 중국 선교를 위한 발판으로 생각해서였다.
 
그러나 5년간 공부를 하면서 당시 중국의 기독교 인구는 3천만 명이었고,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20만 명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본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깨달았다고 한다.
 
신현진 선교사는 설교를 통해 "선교란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사명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시작은 사명으로 했지만 사명만으로는 열매가 없습니다. 진실과 사랑이 있어야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선교사의 입장에서 선물이나 금전을 주기만 하는 선교는 열매가 없습니다. 그들과의 관계 즉 신뢰를 쌓아 관계성이 돈독해야 열매를 맺습니다"고 강조했다.
 
신현진 선교사는 현재 동경 수명교회 담임, 일본전국순회선교협회 대표, 사단법인 남포월드협의회 일본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번 선교세미나는 3월 11일 오후 7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세 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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