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모범 신앙인들의 간증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GOODTV 인기 간증 프로그램 <매일 주와 함께>.
 
 ▲<매일 주와 함께 - 손성찬 목사 편>은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6시 40분에 방영된다.ⓒ위클리굿뉴스

 
11월 셋째 주에는 기독교서적 <묻다, 믿다, 하다>의 저자이자 이음숲교회 담임 손성찬 목사로부터 복음에 대해 묻고, 믿고, 전하게 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믿다, 묻다, 하다>는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의심 없이 믿어야 한다'는 크리스천들에게 불문율과 같은 이 규례에 대해 손 목사는 저서에서 '의심하고 물어보라'고 권한다. 그의 이러한 권유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다.
 
개척교회 목사 아들로 태어나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던 손 목사는 군종목사와 람원교회 청년부 담당목사로 사역했다. 하지만 1만 명이 모이는 한 교회보다는 100명이 모이는 100개 교회가 훨씬 더 역동적이고 사회적 접촉점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부분에 공감하면서, '교회 개척'이야말로 목사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집에서 가정예배로 드리는 것으로 본격 개척사역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난 7월부터는 15명 정도 되는 성도들과 함께 매 주일 오후 4시 서울 등촌동 'coffee rut'라는 카페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바로 지금의 이음숲교회다.
 
이런 그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가 낸 저서 <믿다, 묻다, 하다> 때문이다. 그의 목회철학과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모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변인들의 권유로 일부 글들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 것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손 목사는 "삶의 여정 속에 개입하셨던 하나님의 섭리를 주목하며 자기 고민에서 비롯된 성경 및 신학 지식을 삶과 연결시키려 애쓰면서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신앙 여정에서 '의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오히려 반드시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 신앙적 지혜와 통찰을 제시하며, 수많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공감하고 싶어하는 손 목사는 좀 더 성숙한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듣고, 답하고 끌어줄 수 있는 신앙의 선배로서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매일 주와 함께 - 손성찬 목사 편>은 오는 11월 19일(월) 오후 6시 4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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