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 무료개방 주차장 찾기 서비스.(사진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 기간(18∼22일) 동안 전국의 공공주차장 1만4천237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역별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수는 서울·경기·인천 4천232곳, 대전·세종·충청 1천862곳, 광주·전라 1천171곳, 대구·경북 2천285곳, 부산·울산·경남 3천275곳, 강원 1천183곳, 제주 229곳 등이다.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이달 17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한다.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공유지도에서 무료주차장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 해당 주차장까지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된다.
 
행안부는 지난 2월부터 공유누리 모바일 앱을 개설하고 위치기반 공공개방자원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공유누리에서 △방역물품 대여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등 코로나19 관련 정보도 제공 중이다.
 
박병은 행안부 공공서비스혁신과장은 "공유누리에서 도시공원 정보, 유명산책로 정보 등 국민 일상·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자원개방·공유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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