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다고 발표(13일 보도)한 지 이틀만이다.
 
앞서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박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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