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전체 입학정원의 91%를 수시 모집(정원 내 77명, 정원외 4명)으로 선발하고 오는 14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

루터대는 2020년부터 디아코니아(사회공헌) 학부제를 도입해 자유전공대학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신입생은 1학년 동안 전공(신학, 상담심리학, 사회복지학, 언어치료학)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한 후, 자신의 적성 및 진로를 파악해 2학년 진급 시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교 측은 현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카카오톡을 통해 입학 관련 상담 및 문의를 받고 있다. 수험생들은 전공 및 진로 관련 세부 정보부터 학교 시설 등 기타 자세한 사항까지 1:1 맞춤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루터대학교'에서도 현재 학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및 학과 소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루터대는 교육부 평가에서 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한편 국내외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2021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세계 혁신대학 순위' 윤리적 가치(Ethical Value) 부분 45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1,000명 이하 소규모 대학 중 2회 연속 최초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0 국민공감 캠페인 시상'에서 'NEM 국민공감 경영 대상 참교육 경영 실무형 인재 양성' 부문 대상 수상과 '제7회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전문인재육성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학생 1인당 장학금 비율 TOP 10, 등록금 의존율이 낮은 대학 TOP 10에 선정됐다(2019회계연도 결산 기준).

입학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679-2300, 직통번호: 2322)로 하면 된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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