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쇼핑센터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시민들에게 다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스라엘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최근 인도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됐다면서 해외여행 자제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의 모범 국가로 꼽히며, 지난 4월에는 실외, 지난 15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었지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지금은 100명 넘게 급증했다.
 
21일에는 125명이 확산돼 지난 4월 20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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