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케이팝(K-POP) 밴드 더블유트웬티포(W24)가 NGO '월드휴먼브리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밴드 W24가 NGO 월드휴먼브리지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사진=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는 2009년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는 물론 캄보디아, 볼리비아, 필리핀, 네팔 등 해외에서 나눔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새 홍보대사로 임명된 W24는 김윤수(리더, 기타), 김종길(드럼), 정호원(메인보컬), 박아론(건반)으로 구성된 데뷔 3년차 아이돌 밴드다.

이들은 아시아 7개국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밴드 경연 프로그램 '아시안탑밴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최근 발매한 '어린 날'을 비롯해 '거기 잠시라도', '솔파미레도', '좋아해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이들은 홈 레코딩 프로젝트로 자작곡을 발표하고, 음악방송과 라디오, 노들버스킹, 자체제작 웹예능 '먹고 즐기고 노래하라'와 같은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W24는 앞으로 홍보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진행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W24 멤버들은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위로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 홍보대사로는 W24 외에도 방송인 이무송·노사연 부부, 탤런트 이광기, 황인영, 골프선수 이에스더 등 다수의 유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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