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예장합동 총회장(왼쪽)과 WCBA·WAKB 신임회장인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가 환담 후 기념촬영을 했다.@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예장 합동 총회장이 전 세계 한인 방송사에 미디어 선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강석 총회장은 최근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와 (사)세계한인방송협회(WAKB)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전 GOODTV 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미디어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두 기관의 수장을 맡게 부담이 클 듯하다”며 “미디어를 통해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전 회장은 소 총회장에게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80여 한인 방송사들의 노력을 소개하며, “회원사 모두 선교사역의 길을 여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방송사 간 협력과 해외 선교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별히 이민자 선교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소 총회장은 “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교총과 교단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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