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상생사회적경제네트워크(창립준비위원장 임종한, 이하 희년상생넷)가 6월 18일(금) 오후 2시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창립행사와 창립총회를 연다.
 
▲희년상생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18일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2층)에서 창립행사와 창립총회를 연다.ⓒ데일리굿뉴스

희년상생넷은 기후위기와 감염병 확산이라는 재앙적 위기를 시민의 자주적인 행동과 사회참여를 통해 ㅂ대응하고자 희년과 상생의 가치에 공감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시민단체 및 비영리법인들이 연대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희년상생넷은 소외와 배제를 경험하고 있는 이웃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포용되도록 하며, 나아가 이들이 다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돌봄을 고도화하는 한국형 디아코니아를 세워나가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 YMCA연맹,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등 30개 이사단체를 포함한 230여개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단법인, 비영리법인이 가입돼 있다.
 
임종한 창립준비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생태계와 공동체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영과 새로운 공동체의 시대를 꿈꾼다"며 "야만적이고 천박한 자본주의를 넘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새 시대를 희년과 상생의 가치로 열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희년상생넷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회적가치경영원구원 조순옥(010-2712-7999)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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