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의 오륜 조형물(사진출처=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1만명으로 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도, 올림픽조직위원회 등은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올림픽 경기 관중 상한을 공식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된 지역에서는 대규모 행사의 관중 입장 상한선을 최대 1만 명으로 정했다.
 
현재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를 포함해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으며, 21일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9곳에서 발령이 해제될 예정이다.
 

[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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