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앞서 15비행단 부대원 7명 소환조사 실시
이날 국방부는 공군 부사관 피해 사실을 노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15비행단 부대원들 사무실에 이날 오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5비행단 일부 부대원들은 피해자 신상 정보를 돌려보는 등 2차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15비행단은 피해자가 지난 5월 18일 분리 조치된 부대다.
유족 측은 지난 7일 국선변호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피해자의 인적 사항과 사진 등을 외부로 유출하는 등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이에 검찰단은 최근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망했을 당시 소속됐던 15비행단 부대원 일부가 신상을 유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들 부대원들이 피해자인 이 중사의 신상을 유포한 정황과 추가적으로 다른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