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제 스피디움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는 한국통일선교회가 주관하는 평화포럼이 열린다. 평화포럼은 2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의 제1세션 ‘한반도 평화와 통일대전략 모색’에서는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한미수교 14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의’, 정경영 교수(한양대)가 ‘통일코리아를 향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다자협력 병행 전략’에을 주제로 발제한다.
제2세션 ‘강원도 DMZ 개발협력 방안’에서는 김영봉 원장(한반도발전연구원)이 ‘강원접경지역에서의 남북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임헌만 교수(ACTS 북한연구원)가 ‘유엔평화대학 유치를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허문영 실무위원장(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이 토론을 주관한다.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주관의 평화포럼이 끝난 이후 오후 5시부터는 강기총 세미나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2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주대준 장로(한직선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길원평 교수(부산대)의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강의한다.
25일에는 ‘제2회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 평화연합예배’,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대식(WIGCN / World Inter-Gangwon Cooperation Network)’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양구통일관 광장에서 한국교회 평화연합예배를 드린다. 이 예배는 오전 7시 30분에 이수형 목사(강기총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다. 이날 한교총 공동대표이며 기감 감독회장인 이철 목사가 ‘하나가 되리라(겔 37:15∼23)’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후 오전 8시 45분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대식(WIGCN / World Inter-Gangwon Cooperation Network)’이 진행된다.
유화종 목사(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와 세계인터강원협력 네트워크가 진행되기까지 이영길 박사(강원미래전략자문관)의 경과보고, 영상을 통한 해외 5개 협력단체들의 인사 말씀이 있게 된다. 또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조인묵 양구군수, 강기총 초대회장 권오서 목사 등을 비롯한 경기도, 경남, 울산광역시,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들의 축사들 후에 강기총 상임회장인 양명환 목사(횡성감리교회)의 축도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훈 선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