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회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어린이성령캠프가 열린다.
원주 충정교회 희망목회연구소가 주최하는 「제6회 SPARK 랜선 어린이성령캠프」가 ‘구원바다’를 주제로 8월 6일부터 7일까지 랜선(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캠프의 목적은 ▲복음을 통해 구원의 확신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하나됨 ▲성령님을 경험하여 변화된 삶 ▲신앙의 추억으로 승리생활 ▲주께 헌신하여 쓰임 받는 생애 ▲교회와 다음세대 부흥 등이다.
캠프 등록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교사, 교역자로 접수기간은 6월 21일(월)부터 7월 12일(월)까지이며 등록비는 무료다. 등록은 충정교회 홈페이지(www.wjcj.kr) 희망목회연구소 – SPARK 어린이 성령캠프 – 2021 게시판에 있는 신청서의 등록하기 버튼 클릭한 후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한다. 등록되면 담당자가 확인문자를 발송한다. 캠프는 유튜브와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첫째 날인 8월 6일(금)은 SPARK 오프닝 후에 △안재우 소장의 복화술 △전 한국어린이부흥사협회 대표회장인 최규명 목사의 ‘어린이부흥회’ △찬양사역자이며 문화선교사인 김브라이언의 콘서트 △구원바다 TOUR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월 7일(토)은 경배와 찬양 후에 △청소년문화선교사 노아틴(NOA)의 특별공연 △최규명 목사의 어린이부흥회 △찬양사역자이며 CCM가수인 김인식 목사의 콘서트 △구원바다 랜선 GAME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기획 주관한 최규명 목사(충정교회 희망목회연구소)는 “지금의 한국교회는 두 교회 중 한 교회가 교육부서가 없는 현실이고 다음세대와 교사들조차도 숫자적으로나 질적으로 힘을 잃어가는 어려운 시대에 있다”면서, “하지만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한 손에 복음을 들고, 한 손에 사랑으로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마어마한 파도를 두려워하고 물러선다면, 우리 어린이들은 복음을 들을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며 “오히려 그 파도를 넘어 정면으로 도전하는 써퍼들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도전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목사는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복음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역자와 교사를 위한 온라인 OT는 7월 13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충정교회 033-766-9226~8 강정미 전도사.
[최생금 선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