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승용차 돌진 사고(PG)(사진출처=연합뉴스)

은평구 응암동의 한 식당으로 14일 오후 1시 40분께 승용차가 후진하면서 들이닥쳐 손님 1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당시 식당에는 30명이 있었다. 이 중 11명이 사고로 다치고 7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운전자인 A(50)씨는 일행과 함께 이 식당에서 식사한 뒤 주차된 차를 후진으로 빼 이동하려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부상자 중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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