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12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에 위치한 영산수련원 별관을 증축키로하고 착공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다음세대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휴게공간으로 활용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2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에 위치한 영산수련원 별관을 증축키로하고 착공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로 미뤄진지 2년 만이다.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인 영산수련원 별관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다음세대들을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감사예배는 영산수련원장 김광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주님께서 세우는 집'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위임목사는 모든 계획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며 "영산수련원이 증축되어져서 많은 젊은 세대들이 이곳에서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나가는 그런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세워진 젊은 리더들이 우리 한국의 미래를 바꿔나가는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 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하게 별관을 증축해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일을 이뤄가기를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박경표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부족한 시설을 확충함으로 수련원을 찾는 모든 자를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길 원한다"며 "하나님께서 영산수련원의 부흥을 허락해 주시어 성실하고, 진실하게 준공하는 날까지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은 현재 구관과 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중심의 콘도형 가족실과 단체실, 세미나실,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완공되는 별관을 통해 청소년 수련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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