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은 현충일인 지난 6일(주일) 오후 4시 충남 보령밀알교회(담임 이혁의 목사. 보령시지부장)에서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사랑의쌀나눔재단 임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관계자, 공주지부장(공주순복음중앙교회) 강남서 목사, 보령밀알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보령시지부장 이혁의 목사의 인도로 시작, 김환준 목사(총무. 대천제일성결교회)의 대표기도, 황요섭 목사(부총무. 흰돌성결교회)가 성경봉독, 사랑의쌀나눔재단 홍보대사 나경화 목사가 특별찬양으로 섬겼다.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디모데전서 6장 18~19절 본문으로 ‘나누어주기를 힘쓰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특별기도 순서로 ▲나라와 민족과 경제안정을 위해: 김형배 목사 ▲한국교회 회복과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이춘오 목사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100개 해외지부를 위해: 이계하 목사 ▲보령시와 보령시지부 발전을 위해: 김익현 목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했다.
이상우 목사(부회장. 진죽성결교회)의 봉헌기도에 이어 안세환 목사(자문위원. 흥덕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발대식 및 개소식은 사랑의쌀나눔재단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로 인도로, 보령시지부장 이혁의 목사의 내빈소개, 안영준 목사(자문위원. 삼광그리스도의교회)의 기도,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보령시지부 임원들에게 임명장 전달 후 이혁의 목사에게 천사교회현판과 배지 전달 순서를 가졌다.
이어 김태흠 국회의원과 김동일 보령시장이 축사, 인천서구지부장 김정봉 목사가 격려사, 고문 송천웅 목사가 권면을 했다. 순서자 일동은 테이프커팅과 쌀독채우기 등의 순서를 가졌다. 박진구 목사(서기. 초장중앙성결교회)의 식사기도 후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날 임명을 받은 신임 지부장은 ▲전주지부장(충만한교회) 이규상 목사 ▲서천지부장(서천제일교회) 한철희 목사 ▲완도지부장(순복음예닮교회) 서영진 목사 ▲성거지부장(성거순복음교회) 김지형 목사 ▲증포지부장(이천순복음우리교회) 최정일 목사 등이다.
이선구 이사장은 “보령시지부장 이혁의 목사 내외분과 보령지부 임원님들께 축하드리며 수고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보령시지부의 큰 성장 발전과 사랑의쌀독이 늘 부족함 없이 채워져 보령지역의 많은 소외계층 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이 전달되어 많은 이들이 예수 믿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2월 16일 구제사업협력과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교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국 교회에 사랑의 쌀독 1004개를 세워서 홀몸노인, 쪽방촌거주자, 노숙인,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은퇴한 홀 목회자나 홀 사모를 돕기 위해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 설치 현황은 국내 47개 지부와 해외 42개국 지부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국내와 해외의 1004개 지부에 ‘사랑의 쌀독’을 세우는 목표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에 매진하고 있다.
[최생금 선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