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산나교회(담임 유진소 목사) 대학생들로 구성된 젊은이1부에서 지난 6월 2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호산나교회 젊은이 1부에서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 주일을 맞아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것이다. ⓒ데일리굿뉴스


부산광역시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의 정신으로 운영되는 고신대학교 부설 기관이다. 사랑과 섬김을 부지런히 실천해 온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통한 재활 교육으로 장애인들의 '가능한 삶' 살아가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올해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주일을 맞아 그대로 괜찮은 쿠키'챌린지 판매금액과 온라인 모금액을 합한 금액(7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전액은 코로나19사태로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에 밑반찬 지원 및 저소득장애인 가정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산나교회 젊은이 1부 담당 윤우람 목사는 “자발적인 챌린지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너무 감사드린다” 며 “계속해서 다름이 매우 자연스러운 교회 공동체를 세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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