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어라운드(LOOK AROUND) 자선음악회 포스터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 카페비트윈 4층에서 알바니아 여성 후원기금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룩어라운드(LOOK AROUND)'가 열린다.

빛트인교회와 진클래식이 공동주최하는 이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최소영, 바이올리니스트 노예리, 비올리스트 장희진, 첼리스트 김하영이 출연한다.

그룹명은 '씨엘 피아노 콰르텟(Ciel Piano Quartet)'으로 하늘, 천국이라는 뜻을 가진 Ciel을 본땄다.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천국을 맛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려졌다.

살롱 드 뮤직(Salon de musique)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 실내악 페스티벌 연주와 롯데 콘서트홀 Music Keeps Going Vol.6 시리즈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 2019년부터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음악회 등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13일 공연에서는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참 아름다워라',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등 찬양연주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 씨엘 피아노 콰르텟은 "이번 연주회가 알바니아 여성 사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관객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님 나라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줄리어드 음악원, 예일 음대, 미시건 음대, 맨하탄 음대,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후원하고 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알바니아 여성들을 위한 재봉틀 구입 등에 쓰여진다.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902-502296(예금주: 빛트인교회). 공연 문의는 010-2194-4082.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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