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운영위원회가 정기월례회를 갖고 2기 신임원 11명을 임명했다. 신임원들은 “열심으로 섬기고 뜨겁게 기도하겠다”며 미디어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된 마음가짐을 밝혔다.
 
 
▲GOODTV 운영위원회 2기 정기월례회에서 다같이 찬양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1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GOODTV 운영위원회 정기월례회가 진행됐다.
 
20여 명의 운영이사가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홍양표 장로를 비롯해 신임원들이 임명패를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GOODTV 운영위원회 2기 홍양표 회장ⓒ데일리굿뉴스

홍양표 신임 회장은 30여 년 간 두뇌 연구를 해 온 뇌과학 박사로 한국좌우뇌교육연구소 소장과 리더스브레인 상담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홍 회장은 “부족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금까지 못 만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많은 분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게 되도록 늘 깨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수석 부회장인 이덕봉 이사와 김민경 이사, 김경리 이사를 포함해 장현규 이사와 유성식 이사, 최옥창 이사, 윤민경 이사, 양정모 이사, 유충한 이사 등 9명의 이사들이 부회장을 맡게 됐으며 이금재 이사가 총무에 선출됐다.
 
이밖에 4명의 신임 이사들도 참석해 운영위원회 사역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전 사장은 “GOODTV 운영위원회로 여러분의 걸음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다”며 “여러분에게 주어진 이 작은 자리를 소중한 하나님의 사역으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뚜뚜빠빠 엔터테인먼트 김산 신임 이사의 특송과 간증은 감동을 더했다.
 
김 이사는 “하나님을 등지고 교만하던 시기에도 나를 등지지 않으시고 나를 존귀하고 사랑스럽다 말씀하셨다”며 “그때부터 내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유일한 왕인 삶을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GOODTV 운영위원회 정기월례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월례회를 통해 미디어선교 협력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2019년 5월 출범해 GOODTV에 스튜디오 영상 LED 스크린과 코로나19 열감지 카메라를 기증하는 등 미디어 선교 사역을 적극 지원해 왔다.

[조유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