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연회 제15번째 정기연주회 '5월의 로망스' (사진=영음예술기획)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희연회가 오는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가 개최한다.
 
희연회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안희숙 명예교수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심도 있는 음악적 연구 및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15번째 정기연주회는 ‘5월의 로망스’라는 테마로 펼쳐진다. 제쇼스타코비치 특유의 탁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Concertino, Op.94’, 피아졸라의 새로운 탱고 스타일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 ‘Le Grand Tango’, 헝가리의 무도 형식을 바탕으로 한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No.1, 4, 5‘ 등 투피아노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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