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초롱 (사진=영음예술기획)
피아니스트 유초롱이 오는 16일(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유초롱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해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 Düsseldorf Anton Rubinstein Musikakademie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Universität Mozarteum Salzburg)에 입학해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의 대가 안드레아스 그뢰투이젠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유초롱은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J. S. Bach)의 파르티타 1번(BWV 825), 베토벤(L. van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23번(Op. 57, ‘Appassionata’), 프로코피에프(S. Prokofiev)의 피아노 소나타 6번(Op.82)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영음예술기획은 "피아니스트 유초롱은 뜨거운 열정과 곡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테크닉으로 완성도 높은 연주를 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만의 탁월한 해석으로 풀어낸 고전적 피아노 음악에 매료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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