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여선교회 전국연합회(백삼현 회장)가 제88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말씀 따라 빛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제88회 전국대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말씀 따라 빛으로 나아갈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가 15일 여선교회관에서 제88회 전국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며 전국연합회 임원과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제88회 전국대회에서 이철 감독회장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대회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으면 한국교회는 희망의 빛으로 살게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깨어서 기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여선교회원들은 선교회와 감리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은퇴 여교역자를 위한 안식처인 ‘엘가온’ 건축보고 사항을 나누고 장학기금과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제88회 전국대회에서 백삼현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여선교회 백삼현 회장은 “지금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 빛을 바라보고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빛으로 인도해 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말씀 따라 빛으로 나아가는 2021년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오는 19일 유튜브 채널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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