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안쇼버 장관 (사진출처 연합뉴스)

오스트리아의 보건장관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과로로 인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루돌프 안쇼버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하는 데 따른 과로와 피로감에 사의를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나는 과로했고 방전됐다”면서 “임기 15개월이 마치 15년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안쇼버 장관의 후임에는 의사 출신인 볼프강 뮈크슈타인이 내정됐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일 기준 2천313명, 신규 사망자는 4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8만1천263명, 누적 사망자는 9천748명으로 집계됐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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