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춘천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4일 오후 3시 춘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에서 개최됐다.
 
 ▲2021년 춘천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4일 오후 3시 춘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목사)에서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순복음춘천교회 호산나 찬양단의 찬양 후 수석부회장 지태성 목사(춘천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강기총) 회장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부활소망으로 승리합시다’(요 11:25∼2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소망으로 연합해 세상 속에 들어가 사랑을 베풀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별기도시간에는 부활신앙과 부활정신의 계승을 위해 이성훈 목사(거성침례교회), 춘천시의 개척,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김진수 목사(열림성결교회), 코로나의 조기 종식과 수고하는 지체들을 위해 최춘배 목사(주창성장로교회), 춘천시정과 소외계층을 위해 안창원 목사(우두감리교회)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번 연합예배에 대해 춘천기독교연합회장 손광오 목사는 인사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어둠 속에서 생명의 빛을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였다. 지금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이기고 다시 생명의 빛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소망과 희망으로 나아가고, 위로와 격려의 장이 됐다. 이날 연합예배 참여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고 고백했다.

 

[정종승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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