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할렐루야! 화사한 벚꽃이 사방팔방에서 주님의 부활하심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이때, 인도선교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심에 큰 감사를 드리며 3월 현장소식과 부활절 축제까지 함께 올리겠습니다.
 
부활절 축제
 
 ▲인도 델리 로히니 교회에서 부활절 성례식을 거행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델리 로히니 교회에서는 야외 텐트를 치고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하고 경찰에게 허가를 받고 신자와 불신자 모두를 초대하여 대대적으로 우리 주님의 부활하심을 알렸습니다.
 
이날 찬양과 춤으로 주님을 경배하고, 성례식도 함께 거행 하였으며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선포하였더니 그분을 구주로 영접한 분이 거의 50여명 된다고 명단을 보내 주셨습니다.
 
나갈랜드교회 아콕 목사는 신학생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에게는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병이 치유되길 기도했으며, 믿지 아니하는 이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영접한 분이 37명이었습니다.
 
스태프들과 모든 분들에게 준비해간 간식 패킹을 나눠주면서 부활의 주님을 마음껏 선포하고 돌아온 기쁨의 날이었습니다.
 
나갈랜드 크리스챤 신문에도 기재됐습니다.
 
블렌쉐드에서는 이날 침례식도 행하였는데 54분이 받았고 하리야나 교회에서는 15분이 받았습니다.
 
이날 저희 마라나타 교회 8군데에서는 특별히 불신자 초청과 영접에 초첨을 맞춰 "예수가 그리스도이다"라는 그리스도에 관한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더니 이날 즉석에서 영접한 분이 총 130여명으로 나왔고 그 명단이 작성됐습니다.
 
예배 후 맛있는 식사로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재를 나눈 기쁨이 충만한 잔치였습니다.
 
복음의 일꾼, 전도자 양성

2,400여 미전도 종족(출처:Joshua Project)이 있는 북인도에는 생명을 살리는 보금을 날마다 전할 일꾼이 필요한 시급한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 눈에 들어오는, 현장 전도로 최고로 적합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십자가를 그리면서 전도할 현지인 복음의 일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양성되길 소원합니다.

크리스천 스쿨
 
블렌쉐드 제이빨 목사는 4월 1일 학교 스태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고 4월 6일에 학교오픈을 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코로나 증가로 또 문이 닫혔습니다.
 
책·걸상으로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고 페인팅 수작업도 했으며 완벽히 준비 되지는 않았으나 계속 기도하면서 학교사역을 해 나가려 합니다.
 
델리 성전건축
 
하나님의 은혜로 델리 성전건축이 이쁘게 단장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페인팅작업을 했으며 곧 4월 중 헌당식을 하길 원하오니 마지막까지 마무리 공사가 잘 되어 은혜로운 헌당예배로 하나님께 올리기를 원합니다.

 
 

[오정환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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