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안보 대표 만나는 이란 외무장관 (사진출처 연합뉴스)

이란이 유럽연합과의 협력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난 2019년 이란이 자국 시위에 대해 단속 조치를 내리자, 이란의 보안관리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로 했다.

이란 외무부는 “유럽연합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테러리즘과 약물, 난민 문제 등 EU와의 모든 인권 관련 회담에 따른 협력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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