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국제심포지엄 홍보물.(사진출처=연합뉴스)

충남 당진시는 다가오는 9~10일 ‘줄다리기: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삶’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와 함께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2015년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한 줄다리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줄다리기는 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4개국이 공동으로 등재시켰다.
 
심포지엄에는 줄다리기 전문가와 4개국 정부 관계자, 무형유산 활동가 등이 참석해 전통 줄다리기 가치와 의미, 공동체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아시아 각국의 줄다리기와 무형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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