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김용희 목사)는 올 첫 부흥성회를 상록구 본오로 33에 위치한 기쁨의교회(담임 김순희 목사)에서 지난 3월 21일 저녁으로부터 24일 저녁까지 가졌다.
 
 ▲안산 기쁨의교회에서 개최된 영풍회 올 첫 부흥성회 전경. ⓒ데일리굿뉴스

이번 성회는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운동을 멈출 수 없다는 인식 아래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가 취임시에 “개척교회 부흥성회를 열어 가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부흥성회는 김용희 목사 외에도 이준남 목사(시흥반석교회), 방현숙 목사(에바다교회), 이광호 목사(아름다운교회)가 강사로 참여했다.
 
첫날 강사는 대표회장 김용희 목사로 ‘큰 기쁨이 있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둘째 날 오전예배는 이준남 목사가. 저녁집회는 김용희 목사가 각각 강사로 나섰다.
 
또 셋째 날에는 참석한 회원 중에 ‘내게 있는 것을 나누라’는 성경 말씀을 묵상하고 밤새 뜨개질한 수세미를 가져와서 집회 참석자들에게 선물해 감동을 줬다.
 
 ▲집회를 인도하는 주강사 김용희 목사의 설교 모습. ⓒ데일리굿뉴스

특히 이번 부흥성회는 철저한 소독과 방문 기록, 체온 체크 등을 등과 함께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했다.
 
이번 집회를 개최한 기쁨의교회 김순희 목사는 “성회 준비로 힘들기보다 오히려 동역하는 분들이 함께 함으로 기쁨이 넘치고 새힘이 난다”고 말했다.
 
주 강사인 김용희 목사도 “지난 신년사에서 약속한대로 개척교회를 대상으로 부흥성회를 하겠다는 것을 직접 실천하는 집회여서 감사를 드리며,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양보배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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