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EMT 선교회 대표인 서종현이 자신의 기도제목을 담은 신곡 ‘하소서’를 최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 ‘하소서’는 한국교회 대표 찬양 중의 하나인 ‘섬김’을 부른 강찬 목사가 함께 하면서 피쳐링을 담당했다.
 
 ▲EMT 선교회 대표인 서종현이 최근 발매한 ‘하소서’ 앨범 자켓 사진. ⓒ데일리굿뉴스

곡의 가사는 평소 서종현 선교사의 취침 전 기도루틴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기도는 선교와 가족에 대한 기도로 시작해 제자들에 대한 기도와 기도 자체에 대한 절박함으로 이어진다.
 
한 그리스도인의 기도 짜임새를 랩으로 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은 사뭇 신선하다. 특히 강찬 목사의 후렴 멜로디는 EMT선교회 이강훈 선교사가 작곡했다. 또 강찬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한층 더 트렌디하게 가꿔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서 선교사는 ‘왜 자신의 기도루틴으로 곡을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기도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에는 기도가 주제”라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젊은 층의 기도가 적어지고 있는 이때 힙합기반의 음악으로 외치는 기도의 메시지가 새로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김연우 협력기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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