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11일 100만8천 명에게 1조4천317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일반업종 63만6천 명에게는 100만 원씩 6천362억 원이, 영업제한 업종 32만 명에게는 200만 원씩 6천397억 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 5만2천 명에게는 300만 원씩 1천558억 원이 지급됐다.

12일은 오전 6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정오까지 신청분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13일 오전 3시부터 지급된다.

1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까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지만, 14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모아 다음날 오전 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 및 부대 업체, 숙박시설 등은 오는 25일에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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