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21년 1월 6일 2021년도 군축·비확산 분야 첫 각료급 다자회의인 '제3차 핵군축 및 핵비확산조약(NPT)에 관한 스톡홀름 이니셔티브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정부가 스페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을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일 아란차 곤잘레스 라야 스페인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수급 현황 등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밝혔다.
 
이날 강 장관은 "한국에 본부가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스페인의 가입 절차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정부가 개최 예정인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스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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