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의 순복음축복교회(담임 오영대 목사)는 12월 25일 성탄절에 교회 내 학생들(초·중·고·대)과 지역사회에서 선정한 학생들에게 총 금액 98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순복음축복교회는 성탄절에 교회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데일리굿뉴스

또한 성탄절 예배 후에는 지역 아파트 경비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카드와 선물을 받은 아파트 경비원들은 "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복음축복교회는 지역아파트 경비원들에게 수고의 선물을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성탄 예배에서 오영대 목사는 “누가복음 2장 10절에 보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라는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말씀이 있다. 그래서 교회가 주님이 오신 날 기쁨의 소식을 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에는 천사들이 전하는 소식을 들은 목자들처럼 현재 자기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경비원분들을 섬기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학금 전달과 관련해 오 목사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금액 또한 줄지 않고, 예년과 동일한 금액으로 전달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동참해준 축복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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