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앨범 자켓 이미지(사진제공=한국컴패션)

음원 수익금,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 위해 사용

가수 겸 프로듀서 로코베리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성탄절을 앞두고 기부송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를 발매했다.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협력해 마련된 곡이다. 가난으로 성탄의 기쁨에서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추억을 선물해주자는 의미가 담겼다.

재능기부로 함께 한 로코베리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스텔라장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코베리는 “모든 사람들이 기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가난 가운데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같은 음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 가운데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음원 수익금은 컴패션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캠페인 기금과 함께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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