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순복음축복교회(담임 오영대 목사)는 최근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가정(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등)에 지역 사랑의 섬김 ‘5K 박스’를 전달했다.
 
 ▲순복음축복교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가정에 지역 사랑의 섬김 ‘5K 박스’를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5K박스는 라면, 간편요리, 참치 캔 등 식료품과, 칫솔, 샴푸, 수건 등 긴급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및 은퇴 목회자 가정 그리고 화성농아인협회에도 전달했다.

오영대 담임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답답하고 지친 마음에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풍성하게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축복가족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을 더욱 정성껏 섬길 수 사랑의 실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복음축복교회는 지난 3월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에서 고군분투하며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대구의사협회를 통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8월에는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가정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순복음축복교회 성도들이 이웃에게 전할 5K박스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한편 동 교회의 ‘5K’는 교회 반경 5㎞ 이내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없도록 교회가 섬김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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