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소재 금광교회(담임 김영삼 목사) 사회복지국은 지난 12월 17일 소외계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훈훈한 ‘연말 사랑의 택배’ 행사를 진행했다.
 
 ▲금광교회 사회복지국이 연말을 맞아 소위계층 이웃들을 위한 ‘연말 사랑의 택배’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불우이웃들에게 전할 물품을 포장하는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매해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실시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는 금광교회 인근 양지동, 은행 1·2·3동, 금광 2동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교회 주변 성남중앙병원과 다문화가정를 위해 모두 1,509만 원을 모금해 총 350개의 선물박스를 마련·전달했다.
 
금광교회 사회복지사역원 원장 김성렬 집사는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이때에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택배 선물박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목표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염려를 했는데 주님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또한 풍성하게 채워주심에 감사드린다" 고 고백했다.
 
 ▲사랑의택배 행사를 진행한 금광교회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또한 실무 대외복지팀장 권정환 집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면서 "기쁨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손길들과 작은 금액도 정성껏 참여하고 선물박스 포장 및 배송에 참여한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손길들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길 기도드린다" 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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