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임은경 귀국 독창회 (사진=영음예술기획)
메조소프라노 임은경이 오는 13일(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고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드보르자크, 레너드 번스타인, 슈트라우스, 드뷔시, 알반 베르크 등 작곡가들의 다양한 가곡부터 생상스의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조소프라노 임은경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두 과정 석사와 가곡 세 과정 모두 최고 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국제 콩쿠르에서는 오스트리아 힐데 차덱(Hilde Zadek) 콩쿠르 3위, 그리스 Maria Callas Grand Prix 2위, 네덜란드 IVC 콩쿠르 바그너 특별상 등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내년 3월 말에는 서울시오페라단의 2021시즌 개막작인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Gertrude 역할로 캐스팅되어 출연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 티켓이나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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