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강찬 목사가 생애 첫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들고 온다.
 
 ▲찬양사역자 강찬 목사의 어쿠스틱 캐럴 앨범이 이달 17일 낮에 발매된다.(사진=강찬뮤직)

"생애 첫 성탄음반…그리스도를 기다리며"

강찬 목사는 이달 17일 낮 12시 '강찬 어쿠스틱 캐럴'을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강찬 목사가 CCM 가수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성탄음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성탄의 기쁨이 만방에 나누어 지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

수록곡은 총 6곡이다. 강찬 목사가 부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그 어린 주 예수', '저 들 밖에 한 밤중에'와 음성을 제외하고 악기 연주만 녹음된 음원 3곡이 포함됐다.

성탄절 시즌에 많이 불리는 노래들을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호소력 짙은 강 목사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특히 '저 들 밖에 한 밤중에'의 경우 피아노는 물론 기타와 아이들의 콰이어가 담겨 더욱 경쾌한 느낌을 준다.

강찬 목사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고, 거리는 전보다 한산해졌지만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찬양이 많이 울려퍼지길 바란다"며 "이번 앨범으로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앨범 발매 전 온라인 성탄콘서트

14일 월요일 밤 9시에는 유튜브[강찬TV]에서 '찬찬온에어 성탄특집'이란 이름의 온라인 성탄콘서트가 열린다. 강찬 목사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기타리스트 문종혁 등이 출연한다. 

강찬 목사는 성탄 찬양이 널리 불려지도록 강찬TV(https://youtu.be/_jTaYu1NL54)에서 17일 발매될 음원을 선공개했다. 

한편, 강찬 목사는 지난 2002년 1집 '여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섬김', '십자가',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 등으로 꾸준한 찬양사역을 펼쳐왔다. 지난 달에는 힘겨운 순간 창조주 앞에 나가는 간절한 고백을 담은 싱글 곡 '지푸라기'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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