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B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 ‘B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BE'는 발매 첫 주 24만 2천장 상당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중 실물 앨범 판매량이 17만 7천장으로 점수 대부분을 차지했다.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가 3만 5천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가 3만 장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 7' 등이 잇따라 정상을 차지했고, 이번에 'BE'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소년단은 2년 6개월 동안 앨범 5장을 연이어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리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앨범 'BE'는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지민은 음악, 뷔는 비주얼, 정국은 뮤직비디오 등 분야별 총괄 담당자로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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