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 미국 9개 주에서 태아생명존중 및 낙태반대법 도입을 이끌었던 영화 ‘언플랜드’ 관람행사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라이프 영관10층 CGV송파에서 개최했다.
 
 ▲영화 <언플랜드>에서 보여주는 낙태가 살인행위라는 증거장면. ⓒ데일리굿뉴스

이날 행사는 1620년 11월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북미대륙에 도착해 복음을 전한 지 400주년을 기념하고, △엄격한 도덕 △주일의 신성화 엄수 △향락의 제한을 주창한 청교도 정신 아래 태아의 생명권(Pro-Life)과 여성의 자기결정권(Pro-Choice)을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보편성측면에서 접근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언플랜드’는 미국 최대 낙태클리닉 가족계획연맹의 최연소 소장이었던 애비 존슨이 낙태수술실 뒤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목격하고 8년의 신념을 버리고 생명과 믿음의 길로 나가게 된 감동실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 개봉 후 미국 9개 주에서 낙태반대법안을 도입하고 현재까지 500여 명 이상 낙태업계 종사자들이 생명옹호론자로 돌아서게 하는 등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명작이다.

한편 엘크로 직장선교회 김경모 이사는 “엘크로는 ‘전능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권능과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덧입고 ‘하나님 먼저(God First)’와 ‘그리스도 중심(Christ Jesus Centered)’ 마인드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사역적 비즈니스’이므로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 국민 <언플랜드> 영화 관람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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