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섰다.(사진출처=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로 마감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섰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치솟은 8만1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2만4천원을 3배 이상(237.92%) 웃도는 수준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해 마감 때까지 줄곧 상한가를 유지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거래량은 479만7천589주로 집계됐다. 상한가 매수 잔량은 763만주가량이다.

이날 개인이 207만7천425주, 금액으로는 1천68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한가 행진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63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에 시총이 5조9천369억원으로 불어나면서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시총 순위는 전날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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