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판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정신 위반한 IOC 비판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반크 측은 "IOC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한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가 한반도기에 표시된 것을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정치적 행위라며 금지했는데 2020년 도쿄(東京) 올림픽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시한 것은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고 사용을 허용했다"며 이를 비판하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IOC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경기장에 전범기인 욱일기를 소지하고, 반입을 허용한 것도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인종차별적이고, 외국인 혐오적 표현이라고 반크는 주장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