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츨라프한글백일장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보령귀한글사업본부(대표 노광국, 이하 ‘귀츨라프 한글문화원’)는 제574주년 한글날 행사로 ‘제1회 전국 칼 귀츨라프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칼 귀츨라프 한글백일장’은 9월 7일 원고접수를 시작해 한글날인 10월 9일(금) 원고제출을 마감하며, 10월 19일(월)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세종대왕이 1446년에 한글을 창제한 지 386년만인 1832년 세계최초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해 한국에 성경을 처음으로 소개했던 독일선교사 칼 귀츨라프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지난 8월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충남 보령시 대천동 외국인선교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귀츨라프 한글문화원의 첫 사업이다.
 
공모주제는 운문·산문 각 중·고등(학생)부문에서 읽고 쓰기에 쉬운 우리글을 짓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한글사랑, 우리말 바로쓰기’ 등을 주제로 해 세종대왕과 칼 귀츨라프의 정신을 계승하도록 했다.
 
외국인·다문화(성인) 부문에서는 ‘나의 하루, 일기’ 등을 주제로 해 외국인(다문화)들의 한글습득을 독려하도록 했다.
 
원고분량은 △운문-자유 △산문(중등부·다문화)-200자 원고지 6매 이내(A4 12p 1매 이내) △산문(고등부)-200자 원고지 10매 이내(A4 12p 2매 이내)이다.
 
심사는 충남지역 내 대학교수(위원장), 국어교사 및 시문학 회원들이 맡는다. 심사기준은 △구성 50점 △표현 40점 △형식 10점으로 배점한다. 10월 19일(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교류연맹(http://iyea.or.kr/) 및 귀츨라프 한글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word.or.kr)를 통해 발표한다.
 
재학생 입상자 명단은 각 학교로 통지하며, 외국인 다문화(성인)부문 입상자는 접수시 작성한 연락처로 직접 연락한다.
 
시상은 보령시장, 보령시 국회의원, 보령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학총장, 공기업사장 등에서 한다. 칼 귀츨라프가 최초로 성경을 전해준 충남 보령지역에 석탄발전소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뉴딜문화운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바이오디젤발전에 강점을 지닌 한국중부발전이 시상자에 포함됐다.
 
응모방법은 귀츨라프 한글문화원 홈페이지(www.kword.or.kr) 공지사항에서 ‘제1회 칼 귀츨라프 한글백일장’ 응모서식에 작품을 작성해 이메일 easttrust@naver.com 으로 제출 또는 우편접수의 경우 (33450) 충남 보령시 중앙로 267 태평양그린타운 1동 101호 귀츨라프 한글문화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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