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전문연주단체 M.Classic(이하 엠클래식)이 지난 8월 13일, 분당구에 위치한 성음아트센터에서 제112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제112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엠클래식 단원들. ⓒ데일리굿뉴스

모아사랑태교음악회는 아이와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임신부를 위로하기 위해 월드휴먼브리지가 시작한 나눔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촬영된 비대면 연주회로 엠클래식은 올해 타계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음악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등 임산부들의 감성을 달래줄 힐링 프로그램을 연주했다.

연주 이후 엠클래식 멤버들의 간단한 토크도 이어졌다. 사회자들은 이번 연주회에 엠클래식이 연주한 프로그램의 의미를 질문했다., 엠클래식 멤버들은 뱃속 아기들의 태교도 중요하지만, 임산부들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응답했다. 올해 5월에 출산한 장수민 대표의 육아 이야기 또한 예비엄마들을 위해 진행됐다.

엠클래식은 2018년 만나교회에서 창단된 가운데 올해 GOODTV와 MOU를 맺었다. 교회 밖의 음악사역이 필요한 문화예술소외지역 및 지역사회에서도 활동하기 위해 ‘클래식플러스’라는 기업으로 규모를 키워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아울러 클래식 음악의 달란트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활동 중이다.

엠클래식의 연주 영상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 월드휴먼브리지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공식 홈페이지, 다음 모아사랑 카페(http://cafe.daum.net/whb789)에서 사전 참여 신청하면 다양한 출산용품을 선물한다(대표문의 : 월드휴먼브리지 070-4499-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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