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Christian Military Missionary of Korea)가 군선교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3M가이드북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Christian Military Missionary of Korea, 이하 CMK)는 29일 오전 CTS 대강당에서 군선교사역 현장 가이드북인 3M가이드북 출판기념식을 진행했다. ⓒ데일리굿뉴스

청년과 군복음화에 앞장서는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이하 CMK)는 29일 오전 CTS 대강당에서 군선교사역 현장 가이드북인 3M가이드 북 출판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출판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협의회 명예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육군 군종목사단장 배동훈 목사, 권오성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책 제목 ‘3M’의 뜻은 MSSION·MILITARY·MEDIA로 십자가 복음으로 이뤄내야 하는 선교적 사명과 군선교사 사역현장인 군부대, 기도와 말씀, 사역의 소통의 뜻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진중세례가 중지되는 등 군선교 사역에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민간 군선교사들의 임무가 더욱 중요시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CMK 측은 이런 시기에 620여 명의 군선교사들이 사역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준비했다며 기독장교와 기독 지휘관들이 책자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선교사 협의회 대표회장 이종아 목사는 “군선교 사역에 필요한 지식을 얻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개인 중심이었던 사역들이 합력을 통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원한다”며 “부족한 부분은 추후 증보판을 통해 군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의 필요를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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